설 연휴를 맞아 한국에 방문한 김에, 어머니와 함께 고베 아리마 온천
(Arima Onsen) 마을에 위치한 아리마 그랜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곳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온천 지역 중 하나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온천과 일본식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호텔 예약 & 가격 비교
이번 숙박은 Expedia(익스피디아)에서 2인 숙박 + 고베 소고기 코스 석식 + 조식
1박 약 $600
설날이 목전이라 좀 가격이 높았던것 같아요.
서칭 중에 $450짜리 예약 옵션도 있었지만,
확인해 보니 석식이 포함되지 않은 상품이었습니다.
호텔 예약 시, 가격만 보고 선택하지 말고 포함된 옵션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객실 & 시설 리뷰
생각보다 넓은 방이었고, 다다미 바닥과 풀사이즈 침대 2개가 있었습니다.
옷장(클로짓) 안에는 이불과 요 세트도 3~4개 준비되어 있어,
최대 4~5명까지 숙박 가능해 보였습니다.
화장실도 크고 깔끔했으며, 특히 변기 시트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맥주와 음료는 무료(complimentary)로 제공되었으며,
호텔 직원이 번역기를 이용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온천 및 호텔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유카타(실내복) 2종류 중 선택 가능해요.
고베 소고기 코스 요리 석식 & 조식 후기
저녁 (석식) – 고베 소고기 코스 요리는
여러 가지 요리가 소량으로 정갈하게 제공되는
가이세키 스타일(일본 전통 코스 요리)로
마지막에는 차밥과 함께 마무리되는데,
나중에는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할 정도 였어요.
아침 (조식) – 뷔페 스타일
다양한 종류의 음식 제공되는데 서양식(스크램블 에그, 소시지)와
일본식(미소국, 연어장, 신선한 참치, 구운 생선 등) 부터
중국식 딤섬까지 제공 되는데
어머니께서는 오히려 저녁보다 조식이 더 맛있다며 여러 번 가져다 드셨어요.
호텔 위치 & 교통편
아리마 온천 마을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이긴 하지만
호텔 셔틀버스 운행 (30분 간격) 을 이용하면 온천 마을 이동 편리해요.
중심 마을과 좀 떨어져 있어도 서비스와 시설이 좋아 만족도 높았어요.
총평 – 추천할 만한 호텔일까?
온천 퀄리티 ★★★★★ (청결하고 물 온도 적당)
객실 & 편의시설 ★★★★★ (넓고 조용하며 무료 음료 제공)
서비스 ★★★★☆ (직원들이 친절하나 영어 소통은 다소 어려움)
식사 퀄리티 ★★★★★ (고베 소고기 & 조식 모두 만족)
위치 & 교통 ★★★★☆ (온천 마을과 다소 거리가 있지만 셔틀 운행)
여행 팁 & 주의사항
호텔 직원들은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므로,
번역 앱(구글 번역기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호텔 예약 시, 조식 & 석식 포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추가 요금이 있는 시설까지 모두 이용할 계획이라면
수영복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추천 일정은 호텔에 점심때 쯤 도착 해서 짐 맡기고,
셔틀타고 마을 중심부로 가서 점심먹고 마을 둘러보고(2-3 시간),
오후에 체크인 하고 온천욕하다가 저녁먹고,
(저녁은 체크인 하실때 시간을 예약 하세요)
다음날 조식먹고난 후 온천을 한번 더 하셔도 되고
아니면 마을을 더 둘러 보셔도 되는 꽉찬 1박 2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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