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스피츠(Spiez) 반나절 여행 코스

스피츠, 작고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 (4~5시간 추천 일정)

스피츠(Spiez)는 인터라켄과 가까운 작고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로, 툰 호수(Lake Thun)와 멋진 산맥이 그림 같은 마을이에요.​ 스피츠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반나절 여행 코스 추천해요. 스피츠 도착 (기차 or 보트) ​ 기차를 이용하시면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에서 스피츠까지 약 20분 소요, 베른(Bern)에 스피츠까지 약 30분 정도 걸려요. *기차역에서 내리면 호수와 성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보트를 이용하시면 인터라켄 → 스피츠까지 약 1시간 걸리는데 아름다운 호수 풍경 감상하며 오실 수 있어요. 보트를 이용 하시는 경우 배차 간격이 길고 겨울에는 일찍끊기는 경우도 있으니 스케줄을 잘 보시고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스피츠 성(Spiez Castle) 방문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로 툰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 같아요. 내부 전시관에서 스피츠의 역사 및 문화 체험도 가능하지만 외부 정원만 보아도 충분해요. 입장료: 성 내부 입장 CHF 12 (외부 정원은 무료)

스피츠 포도밭 & 전망대

스피츠는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이라고 해요. 포도밭을 따라 걸으며 툰 호수 & 마을 전경 감상하고 Schlossberg 전망대에서 사진 찍으세요. 인생 사진 남기실 수 있어요 ㅎㅎ

툰 호숫가 산책 & 보트 선착장

호수 옆을 따라 조용한 마을 길을 산책하며 스위스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선착장(Spiez Schiffstation) 근처에서 백조 & 오리 구경

가능하고 여름에는 물놀이도 가능해요. 보트로 귀가하는 경우, 날이 맑으면 호수 주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혹은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아요.​ 기차로 귀가하는 경우, 기차역 근처 Migro 마켓에 가시면 마켓에 딸린 식당에서

간단한 점심을 시원한 툰호수 전망과 함께 하실 수 있어요.​ 저는 5월에 갔었을때 호수에 펑펑 눈 내리는 광경을 보며 점심을 먹었더랬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