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난바, The Cross Hotel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 엄마와 함께 오사카 난바의 더 크로스 호텔에 머물며 재래시장과 돈키호테에서 쇼핑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난바에서의 신나는 쇼핑 경험과 함께, 저희가 머물렀던 더 크로스 호텔 난바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자세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이 글은 협찬이나 광고 없이, 제가 직접 숙박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오사카 난바 더 크로스 호텔, 위치와 객실 솔직 후기

이번에 오사카 난바에서 호텔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바로 ‘위치’였습니다.

발목이 불편하신 엄마와 함께 해서 최대한 걸어야 하는 동선을 줄여야 했거든요.

더 크로스 난바 호텔은 지하철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용이했고, 길 건너편에는 유명한 돈키호테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또한 호텔 바로 앞뒤 양옆으로는 편의점과 다양한 현지 식당, 면세상점들이 즐비해 여러모로 편리 했어요.

도톤보리의 글리코상도 도보 1분 거리라 밤에도 활기찬 오사카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오사카 난바 밤거리, 화려한 네온사인과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한 도시의 풍경,
호텔 바로 뒤 글리코상

✔️ 객실 & 공간 활용: 호텔룸은 현대식 빌딩답게 매우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다만, 워낙 비싼 땅 한가운데에 위치한 호텔이다 보니 공간 자체는 다소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보내어서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했고 부분적이긴 하지만 야경도 좋았어요.

✔️ 호텔 라운지: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 라운지가 있어서 저녁에는 내려가서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며 여유롭게 쉴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닌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었습니다.

익스피디아에서 예약시 라운지 포함인지 확인하세요.

✔️ 조식: 호텔의 아침 식사는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를 정도로 다양하고 신선한 메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벌집 채로 제공되는 꿀은 신기하기도 하고 맛도 좋았어요.

크로스난바 호텔 아침식사. 명란젓과 신선한 야채, 계란과 옥수수 수프, 벌집이 통째로.
든든한 크로스 호텔 조식

아침 식사를 너무 든든하게 먹고 나가다 보니, 하루 종일 배가 불러서 정작 오사카의 유명한 음식들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코노미야키, 돈까스, 타코야키 등 먹고 싶었던 음식들이 많았는데, 호텔 아침이 너무 든든해서 낮에는 딱히 밥 생각이 나지 않더라고요.

3일 동안 밖에서 먹은 것이 삼각김밥, 일본식 라면, 스키야키 정도였어요.

다음번에 갈때에는 오사카의 모든 길거리 음식을 정복하리라 다짐했습니다!

위치, 조식, 그리고 라운지 서비스 면에서 높은 만족도 를 제공하는 숙소였습니다.

특히 난바역과 도톤보리 중심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과 주요 관광지 및 쇼핑 구역 접근성이 최고였습니.

오사카의 활기찬 에너지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 드립니다.

오사카 난바 재래시장과 돈키호테 쇼핑 꿀팁

여행 마지막 날,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후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오사카의 재래시장과 시내 구경에 나섰습니다.

오사카의 재래시장의 신선한 해산물과 알록달록한 야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마치 한국 동해안의 활기찬 수산시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커다란 굴은 너무 커서 이게 진짜 굴이 맞나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 였어요.

오사카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해산물, 다양한 해산물이 진열된 모습
오사카 재래시장에서 만난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역시 일본 쇼핑의 하이라이트는 돈키호테!

없는게 없는 돈키호테는 물건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친구들 줄 선물도 사고, 돌아가서 먹을 간식거리도 잔뜩 구매했어요.

보통 도톤보리 근처의 돈키호테 매장들은 24시간 영업을 하지만, 밤낮없이 사람들로 북적여서 쇼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꿀팁 : 호텔 바로 길 건너편인 돈키호테에 아침 식사 전인 오전 7시에 가서 쇼핑을 하니, 정말 여유롭게 원하는 물건들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 쇼핑,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난바역에서 라피트 열차로 간사이 공항까지

쇼핑을 마치고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 난바 역으로 이동해 미리 예매해 둔 라피트(Rapit) 열차를 타고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난바 역에은 서울의 주요 역처럼 깔끔하고 정비된 모습이었습니다.

플랫폼에서 우리가 타고 갈 라피트 열차를 보니 ‘Golden Express’라고 쓰여 있었는데, 작년 여름 스위스 여행 때 탔던 골든패스 익스프레스와 이름이 비슷해서 반가웠어요.

스위스 기차 회사와 자매결연 또는 기술 제휴가 되어 있는 듯했습니다.

라피트 열차 내부는 넓고 쾌적하여,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기분 좋게 공항까지 이동하며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을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라피트 기차

엄마와 함께한 오사카 여행의 마무리

이번 아리마 온천과 오사카 근교 여행을 마치며, 75세 엄마의 최종 결론은 이랬습니다.

✔️ 온천은 한 번 더 꼭 가고 싶다고.

✔️ 사슴공원은 신기했지만 뭘 또 가냐고.

✔️ 교토는 귀신 나오는 절간(파묘의 영향?!)같아 다시 안 가고 싶다고.

✔️ 오사카는 나중에 아주 큰 가방 가지고 쇼핑하러 다시 오고 싶다고 하셨어요.

저 또한 이번 여행에서 고베의 아늑한 온천 마을, 오사카의 활기찬 쇼핑 거리, 그리고 교토의 고풍스러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엄마께서 여행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밀렸던 효도도 덤으로 한 것 같아 더욱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다음번엔 엄마가 더 큰 가방을 들고 오사카로 쇼핑을 떠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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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2026년 5월, 가독성 및 정보, 구조 개선을 통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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